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 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고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댈 아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 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줄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 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
[id:$01010625] [ar:幸好有你] [ti:李适] [by:] [hash:e8c01606dfbec9432707c7b848aa33c6] [al:] [sign:] [qq:] [total:214096] [offset:0] [00:00.95]그대를 만나고 [00:04.32]그대의 머릿 결을 [00:06.67]만질 수가 있어서 [00:14.57]그대를 만나고 [00:18.03]그대와 마주보고 숨을 쉴 수 있어서 [00:28.63]그대를 안고서 [00:32.12]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[00:38.00]다행이다 [00:40.89]그댈 아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[00:48.31]있어줘서 [00:56.00]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[01:02.89]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[01:09.83]지친 하루살이와 [01:13.14]고된 살아남기가 [01:16.59]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[01:22.01]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[01:27.39]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[01:36.96]그대를 만나고 [01:40.72]그대와 나눠 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[01:50.96]그대를 만나고 [01:54.13]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줄 수 있어서 [02:04.50]그대를 안고서 [02:08.03]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[02:14.08]다행이다 [02:16.79]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[02:24.51]있어줘서 [02:32.04]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[02:38.88]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[02:45.84]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[02:52.59]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[02:58.20]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[03:03.62]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[03:13.20]그대를 만나고 [03:16.56]그대의 머릿 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